한글날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서 한글로 놀고 입고 즐기자!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10-05 17:30:10
동부창고 야외 광장서 ‘우리말 맞춤법 겨루기’행사도
▲ 한글날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서 한글로 놀고 입고 즐기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글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가면 한글로 놀고 입고 즐길 수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일, 577돌을 맞은 한글날 기념행사들로 비엔날레를 찾아야 할 이유를 더한다.

9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의 이야기장이 펼쳐진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글을 접목한 패션으로 파리컬렉션에 진출하는 등 한국 전통의 문화와 예술을 가장 미래적이고 현대적으로 표현해 온 작가다.

이날 행사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작업 세계와 작품들, 그리고 한글에 대한 사랑을 관람객과 나누는 자리로, 특히 그의 한글 작품을 작은 패션쇼로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함께 할 수 있다.

같은 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는 ‘우리말 맞춤법 겨루기’도 진행된다.

오후 1시와 2시 두 차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헷갈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을 OX로 맞히는 단체 겨루기로 한 차례당 최후의 3인씩 총 6명에게 청주페이 5만원 권이 증정된다.

그 밖에도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 증정 행사가 함께 펼쳐져 즐거움을 더할 ‘우리말 맞춤법 겨루기’는 한 차례당 선착순 100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패션으로 또, 단체 맞춤법 겨루기로 입고 놀고 즐기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한글날 행사로 45일 여정의 마지막 연휴를 준비 중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5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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