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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폐막 “건강과 치유의 미래 제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30일 막을 내렸다.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란 주제로 열렸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70여 개의 대학병원,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
통합의학적 상담과 진료뿐만 아니라,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한층 강화된 다채로운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의료기관 유치 확대, 노벨문학도시 관련 콘텐츠 추가, 박람회장 외부 치유와 체험공간 조성 등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전시관은 테마별로 구분해 6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렸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의료체험, 인지재활, 스트레스 측정등의 디지털 헬스관도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한 건강증진관에서도 다양한 건강 체험이 이어졌다.
숲테라피공원에서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어싱길 맨발걷기, 명상 요가 등 참여형 체험도 호평을 받았다.
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진행되는 김미경 스타강사, 이호선 심리학자, 고명환 방송인의 독서, 건강, 자기계발 강의도 성황을 이뤘다.
통합의학박람회는 입장료가 없고, 각종 프로그램 참여도 무료이거나 저렴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한 셔틀버스도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의학박람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건강과 휴양, 치유와 관련된 신성장 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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