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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준비로 큰 불행을 막아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나주소방서는 지난 3월 22일 오전 7시경, 관내 한 주택에서 발생한 음식물 탄화 화재를 단독형 감지기 작동 덕분에 신속히 진화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몇 분 만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면 초기 인지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안전장비이다. 초기 연기를 즉시 감지해 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통해 자체 진화를 시도할 수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가정마다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해 작은 준비로 큰 불행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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