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노인대학 졸업식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지회 회의실에서 ‘제39기 졸업식’을 열고 남 19명, 여 21명 등 총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지회 임원, 분회장,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전병우 노인대학장의 졸업증서 수여가 이어졌다.
개근상·정근상·면학상 등 학업 모범자를 비롯해 회장상·총무상·반장상 등 리더십을 보인 수상자가 차례로 호명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전병우 노인대학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은 졸업생들께 존경과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김문근 단양군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단양의 역사이자 미래”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단양형 맞춤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중환 학생회장은 회고사에서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혜와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이 공헌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39기 졸업생을 포함해 단양 노인대학은 현재까지 총 2,17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활기찬 노년 삶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단양군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