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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상 수상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 달서구는 20일, 상인3동 도시재생사업이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역 균형발전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각 부처 추천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조사, 최종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상인3동 도시재생사업 ‘골목ON: 다시 켜는 동네 이야기’는 낡은 공간을 새로운 문화와 주민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재구성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복합문화센터, 스마트팜, 주민 주도의 축제, 안심골목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통해 도시 활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달서구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달비골 복합문화센터’는 행정·복지·문화·도시농업 기능을 융합한 복합청사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복합청사 내 ‘달서 상인스마트팜’은 대구 최대 규모 도심형 스마트팜으로 미래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보안등, CCTV, 스마트폴 등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행정·전문가·주민 협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CPTED) 최우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상인3동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바탕으로 사람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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