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 시험 평가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5곳을 대상으로 대기연속자동측정기(이동측정차량) 운영능력에 대한 숙련도 시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연속자동측정기가 설치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질 측정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들의 측정 결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측정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총 6가지 대기오염물질로 가스상 물질 4개 항목(SO2, NOX, CO, O3)과 입자상 물질 2개 항목(PM-10, PM-2.5)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이 최종 심의하며, 80점 이상이면 적합으로 판정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최근에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대기질 검사 수요 확대로 인한 측정대행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확한 평가를 통해 업체들의 측정 능력을 꼼꼼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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