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 경남 최초 ‘자원봉사 부문 그랜드슬램’ 달성 및 명문가 선정!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12-05 18:05:23
2025년도 도내 자원봉사 부문 3개 대회에서 전 부문 1등 휩쓸어, 경남 최초 ‘자원봉사 부분 그랜드슬램’ 달성
▲ 경남 최초 ‘자원봉사 부분 그랜드슬램’ 달성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성군이 12월 5일,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전 부문 1등을 받아 경남 최초로 ‘자원봉사 부문 전 부문 석권(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자원봉사 1번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고성군은 △경남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센터 선정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 대상 수상(청소년나누Go봉사단 회원 김정인) △2025 경남 자원봉사 경진대회 대상 수상(빈집공작소 회장 우대경)으로 3개 대회 전 부문 1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경남 최초로 ’자원봉사 부분 전 부문 석권(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자원봉사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최근 3년간 3대 모두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가족을 대상에게 주어지는 ‘경남 자원봉사 명문가’에 고성군 최초로 정옥연 가문이 선정됐다.

정옥연 가문은 1대 정옥연, 2대(아들, 자부) 남경호·김보경·도경희, 3대 (손자녀) 남동하·남인하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명문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고성군은 137개 단체의 17,241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으로, 이는 인구 대비 약 36%에 달하여, 2025년 경남 자원봉사 참여율 1위(인구 대비 활동률)의 성과를 거두어, 경남 자원봉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것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봉사를 생활문화로 실천해 온 결과이자 고성군 자원봉사 역량의 큰 자산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도 고성군의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군민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만든 결과”라며,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도내 자원봉사 전 부문 석권(그랜드슬램)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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