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22일부터 인터넷‧전화조사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5-10-21 18:15:29
11월 1~18일 방문 조사 진행… 적극 참여 당부
▲ 청주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와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청주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총 8만 5천여 가구에는 지난 10월 중순경 조사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다.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조사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에서는 총 480여명의 조사원이 이번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인구 및 가구와 관련한 총 55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구 내 사용언어 △한국어 실력 △종교 △가족 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등 사회변화상을 반영한 7개의 항목을 신규로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와 더 나은 정책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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