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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관리직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22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시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 18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젠더사회문화연구소 김수정 강사가 ‘성폭력 예방은 평등한 문화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수정 강사는 공공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발생 현황과 특성,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교제폭력과 스토킹 등 신종폭력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관리자로서 요구되는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새로운 역할 인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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