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 안전 홍보・계도 실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5일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이 많은 충북대학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흥덕경찰서, 업체 3곳과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안전 홍보・계도 활동을 펼쳤다.
공유 전동킥보드 운행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에게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주요 계도 사항으로는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 소지(만 16세이상), 동승자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약물(음주) 운전 금지 등이며, 특히 안전모 미착용자에게는 직접 제작한 안전모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PM에 대해 올바른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PM 이용 시 자신과 타인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그 동안 PM무단방치 방지와 보행자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대여업체, 경찰서 등 협업 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해 왔다.
또한 연 내에 시범사업으로 관내 PM 이용이 많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용주차구역 약 50개소를 지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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