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Green 관악 그린리더 동아리 모집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관악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선도할 ‘함께 Green관악 그린리더 동아리’를 모집한다.
‘Green리더 동아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한 주민 주도형 동아리로, 지역 현장에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민과 구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공모 주제는 ‘지역 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며 지역 내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 캠페인, 관악구 별빛내린천, 관악산, 샤로수길 등 플로깅, 자원순환 플리마켓 운영,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쓰레기 줍기 활동 및 재활용품 분리 등의 활동을 공모한다.
5인 이상의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성인 대표자 1인을 포함한 청소년도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이고 월 2회 이상 동아리 활동이 필수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동아리 활동계획 및 소요예산의 적절성 등 심사를 거쳐 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과제인 탄소중립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