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통해 여성창업가 성장 지원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에게 성장 발판을 제공해온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여성재도전사관학교’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며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4일 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창업가 10명과 창업 멘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 창업가들에게 △1:1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역네트워크 연결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경력 단절과 사업 실패의 어려움을 겪은 여성들이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선발된 10명의 여성창업가들은 △앳더코드(공예품) △잇잇(새활용소품) △허밍블리스(공예) △담은굿즈(공예) △감성아트(공예) △하시(공예) △굿모닝샐리(식품) △롱런하개(사료 제조) △모미(기능성 베개 제조) △제나아뜰리에(공예) 등 여성기업을 창업해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화 및 시장진입을 이뤄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창업가의 시제품 소개 △창업 매니저와 멘토의 사업 경과보고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여성창업가는 “체계적인 교육과 전담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디자인 구상부터 제작, 브랜딩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창업가들이 지난 1년의 여정을 통해 사업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앞으로의 성장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양희옥)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자아실현, 사회참여 등을 위해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를 통해 여성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