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안보 전적지 견학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는 2일 회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경북 영덕 일원에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등 전적지 답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지회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주요 호국 안보 전적지 현장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안보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100여 명의 연맹 회원들은 전승기념탑 앞에서 참배한 후 기념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며 장사상륙작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950년 9월 동해안 장사해안에서 실시된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시작됐으며, 전투에 참여한 772명 중 대다수가 정규군이 아닌 14~19세의 어린 학도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효진 회장은 “회원들이 조국을 수호하다 어린 나이에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돌아보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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