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서울시의원, 신계초 40년만에 도서관 탈바꿈 마무리 공사 현장점검 방문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3-04-14 18:40:02
서울신계초, 1981년 개교 이후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진행... ‘23.5월 개관 예정
▲ 신동원 의원(오른쪽 첫 번째), 위창열 교장(왼쪽 첫 번째) 도서관 준공 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4월 13일 서울신계초등학교 (노원구 월계동, 위창열 교장)의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신계초등학교(이하 ‘학교’)는 1981년 개교 이후 도서관에서 사용한 서고, 책상 등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타 학교에 비해 작은 도서관의 규모와 낡은 시설, 서고 공간 부족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270여명의 전교 학생수에 비해 열람좌석이 24석으로 협소하여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는 바닥에서 책을 읽는 등 환경이 열악했다.

자료공간, 열람공간, 수업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수업이나 동아리활동 시간에는 도서관 이용이 제한됐다.

학교는 ‘22년 서울특별시 교육청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도서관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월 개관을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인 현장을 신동원 시의원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신의원과 위교장은 도서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도서관 이곳저곳 꼼꼼하게 점검을 했다. 또한, 학생들이 활동하는 공간이므로 안전한 마감처리, 꼼꼼한 하자 점검 등 각별한 관심과 시설운영을 당부했다. 신의원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학생 친화적 도서관이 된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의원은 “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것이 답답한 칸막이와 발소리도 나지 않게 까치발을 들고 다니고, 소리도 작게 ‘정숙’해야 하는 그런 공간이었다. 오늘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점검을 해보니,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놀이터 같이 편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소외를 밝히며, “학교시설의 편차는 결국 학습과 문화의 격차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도서관의 환경개선으로 신계초등학교 학생들이 향상된 학습 현장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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