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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누리보듬 환경봉사활동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 광도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의 4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지원대상인 고OO 어르신(85세)은 몸이 불편한 아들과 함께 거주하며 저장 강박ㆍ폐기물 장기 방치ㆍ위생 불량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거동이 불편해 자력으로 정비가 어려운 세대로, 집안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다가오는 겨울철에 난방기 사용 시 화재 발생 위험에 노출돼 안전한 생활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활동에는 누리보듬 환경봉사단 7명과 광도면행정복지센터 5명,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 등 18명이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용품과 의류ㆍ가구류 등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하는 등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정리 후에는 청소와 환기를 실시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어르신이 올 겨울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누리보듬 환경봉사단'은 올해 8월 도산면 덕치마을, 10월 도남동 및 명정동에서 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환경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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