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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진해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진해 가을 군항 페스타’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해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시 지역경제과의 ‘진해군항상권 르네상스사업’과 도시재생과의 ‘충무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며, 특히 해군 참여로 진해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통합형 축제모델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진해 가을 군항 페스타’는 진해 원도심 주민과 상인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무대존, 해군홍보존, 먹거리존, 플리마켓존, 체험·행사존, 공연존, 피크닉존, 살롱존, 전시존 등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객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화천상가 특설무대에서는 해군과 함께하는 ‘진해 군항콘서트’(초청가수 딕펑스)와 지역 예술인 중심의 ‘하버콘서트’(초청가수 마야), 그리고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 로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진해역 광장에서는 해군 합동 퍼포먼스 ‘다시 진해’ 등 군항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음악·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을굿즈 제작 체험, 어린이 해군복 포토존, 보물찾기 대작전, 도시재생 홍보 체험관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축제기념품 무료 나눔(선착순 500명), 영수증 경품 이벤트, 보물찾기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지역 상권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참여형·상생형 지역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5 진해 가을 군항 페스타’를 지역과 해군이 협력해 준비한 진해구 통합형 축제로 마련해, 시민들이 진해의 가을 정취와 지역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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