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등 심의·의결

충청 / 김인호 기자 / 2023-12-19 18:45:02
도 농기원, 제2차 충청남도 종자위원회 개최…9개 안건 처리
▲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등 심의·의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농업 관련 단체, 대학교수 등 전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충청남도종자위원회’를 열고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과 품종보호권 처분 등 총 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충청남도종자위원회(위원장 김영)는 ‘충청남도 종자산업 및 신품종 육성 지원 조례’에 의거해 직무육성 품종의 출원 및 확대 보급에 관한 사항, 종자산업 및 신품종 육성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현재 제6기 종자위원회는 당연직 3명, 위촉직 8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연구 사업 결과 도출된 벼, 버섯, 토마토 등 7작목 13계통을 대상으로 신규성, 구별성 등 신품종으로서의 조건을 갖췄는지 논의하고 품종보호권 출원 여부를 심의해 선발했다.

또 킹스베리(딸기), 첫사랑(국화) 등 6품종은 통상실시 대상과 보급의 적정성 등을 논의해 우수품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차년도 1월경 품종보호권 처분 공고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종자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과 보급을 통해 충남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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