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점자 보도블럭 설치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북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10곳에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26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북구청 민원실 입구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명촌문화센터 등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 10곳에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구청에서 관리하는 건물에 우선적으로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했다"며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전역에는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운영중이며, 2023년 한해 동안 13만4천584건의 증명서를 발급했다.
지난해는 현대자동차 직원 및 방문 고객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현대자동차 사내 2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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