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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인식개선 인구교육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
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가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산 추이 ▲지방소멸 위험과 지역사회 영향 ▲인구감소에 대응한 공공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공직자가 인구변화를 어떻게 행정에 반영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했다.
2부는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을 주제로 극단 아토 문재현 강사가 인형극과 체험이 결합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형극 '연이의 그림공방', '허둥의원'을 통해 양육과 업무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고민을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풀어냈으며,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스스로에게 필요한 ‘마음처방전’을 적어보며 자신의 감정과 삶의 균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석태문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산 문제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정책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앞으로도 인구정책 관련 교육과 더불어 군민 대상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행사 이후 송부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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