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악기 강사 공개 모집

교육 / 김인호 기자 / 2023-01-18 19:10:39
청소년 지도에 진심인 예술인을 모십니다.
▲ 충북교육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2023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악기 지도 강사(국악성악, 타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국악성악과 타악 강사를 각 한 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월 17일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이며, 선발된 강사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에 연간 34회를 실시하며, 이외에도 방학집중캠프·재능나눔·봉사연주·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국악관현악단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방문하여 제출이 가능하고, 실기연주와 수업시연을 6분 분량으로 셀프촬영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실기연주는 2분 내외의 자유곡이며, 악보 없이 무반주로 연주하면 된다. 수업 시연은 3분 내외로 학생이 실제 있다고 가정하여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악기 지도하는 장면을 촬영하면 된다. 특히 유의해야하는 점은 중간에 끊지 않고 두 과정을 연결하여 촬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연주와 수업 시연이 일체의 편집을 하지 않고 하나의 영상물에 모두 담아야 하기 때문에 촬영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2차 대면 면접은 2월 1일 오전 10시에 실시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3일 충북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공개된다.
김영미 충북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의 음악적 호기심과 작은 흥미에 세심하게 반응하고, 그에 합당한 교육적 피드백을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실 전문 연주자 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2016년 창단했으며, 지난 12월 제4회 정기연주회 “Show美더국악”을 성공리에 끝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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