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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울산 청년들의 모임 “청년의 힘” 황수현 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구청장실에서 장학기금을 (재)남구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서동욱 남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지역 청년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나서며, 청년 주도의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울산 남구는 26일 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울산 청년들의 모임’이 (재)울산남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1990년대생 청년들로 구성된‘울산 청년들의 모임’ 임원진 6명이 참석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기금은 2026년 남구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이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울산남구장학재단은 2026년 3월 우듬지 인재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생 선발, 희망 저소득 자녀 장학생,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등 총 245명에게 6억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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