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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군이 오시리아 물음표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기장군은 지난 5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 공원(기장읍 시랑리 735 일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겨울철 야간 경관 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인근 상가 입주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이번 경관 조성사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리아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공원 중심부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주변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산타·루돌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을 함께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포토존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 분위기 연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물음표 공원에서 밝힌 겨울빛은 기장의 따뜻한 겨울을 여는 시작이자,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동남권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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