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업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ESG) 경영 분야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교육 / 김인호 기자 / 2025-12-08 19:25:07
- 12월 8일(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 제3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김우승),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대전 라이즈센터와 함께 12월 8일(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재명 정부는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ESG) 기업경영 확산을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등 최근 지속가능(ESG) 생태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고려하여, 이번 포럼은 ‘산업계가 바라보는 대학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을 주제로 개최된다. 지속가능(ESG)경영을 실천하는 산업계 인사들과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에 힘쓰는 대학 교원들이 모여, 대학에서의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조진형 교수(경인교육대학교)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 요구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ESG)경영 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계에서 청년들에게 요구하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의 직무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최용환 팀장(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외 ESG 공시 제도 강화에 따른 경영 현안을 소개하고, 실무에 필요한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서 이연우 수석위원(두산 지주 ESG 자문위원, 법무법인 태평양)은 현장에서의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ESG)경영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 전략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손정락 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는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달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에 정책·금융을 접목해 운영한 연구인력 양성 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한다.

발표 이후에는 대학에서 산업계 요구가 반영된 지속가능(ESG)경영 교육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하여,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은 “지속가능(ESG)경영이 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대학의 교육과정도 산업계의 흐름에 부합하여 변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산업과 대학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는 산업계와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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