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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원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10월 3일~10월 9일)를 맞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5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귀성객과 시민 방문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시청 주차장(197면), 도통지구 주차타워(258면), 시장 4가 주차장(81면), 구 군청 주차장(95면), 관왕묘 옆 주차장(55면) 등 총 5개소다. 남원시 전체 공영주차장은 60개소, 2,952면으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기권 사용자에게는 무료 개방 기간 7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한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개방 안내를 위해 남원시는 주차장 입구 현수막 게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 공지, 이·통장 회의 및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남원시 교통정보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주차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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