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니어 900여 명 열띤 경기, 문경시지회 종합우승 쾌거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5-09-12 20:40:07
제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문경에서 성황리 개최
▲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영강천변파크골프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와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문경시가 후원한 '제3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성대히 열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와 시·군지회 관계자 및 선수 등 9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남녀개인전과 회장단전으로 나뉘어 진행 남자개인전은 이권덕(대구연합회), 여자개인전은 박봉자(경기연합회)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회장단 우승은 전성택(강원 횡성군지회) 선수가 수상했다.

문경시지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남자 개인전에서 신경열(7위), 김학주(10위), 여자 개인전에서 이복순(5위), 권영희(6위), 엄순남(8위), 임경자(10위)등 다수의 선수가 입상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온 문경시 정책의 성과로 평가된다.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문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에서 열린 대회에서 문경시지회가 종합우승을 거둔 것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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