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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청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 가정 등 6,0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개소 51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유성구는 10월 2일까지 1억 2,768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5,844세대에 가구당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10개소 513명에게는 소고기를 지원한다.
또한,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1일 ‘추석맞이 사랑의 삼색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성구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 유성구지회 ▲온천2동 봉사회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남대 백마봉사단 등 1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꼬치전·버섯전·튀김 등 삼색전과 ㈜미연에서 후원한 송편을 350가구에 전달했으며, 재봉틀 봉사단이 제작한 광목 보자기와 캘리그라피 봉사단의 추석 인사 라벨도 함께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계산동 소재 정신요양시설 ‘휴먼스토리’를 방문해 입소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위로를 건넸다.
이와 함께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월 30일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정 352세대에 가구당 5만 원씩 총 1,760만 원을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나눔이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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