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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여성민방위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모습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안전·안보지킴이 여성민방위대가 여성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원 경진대회는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다. 이날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지원민방위대 우수사례 발표, 개인 및 단체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그간 꾸준한 활동과 헌신적인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지원민방위대 분야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또한 25개 구를 대표해 2020년 11월 창설 이래 그간 펼친 6년의 활동 발표로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로 열린 여성민방위대원 경진대회는 자치구별 4인 1조로 편성돼 평가점검표에 따라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여성민방위대원들은 올바른 방독면 착용과 팔다리 부상에 대해 응급처치하며 평소 연습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선수로 참가한 대원들은 평소 민방위사태 대비 활동을 하며 교육을 받은 것이 대상을 받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이날 받은 상품권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수상하게 된 이번 경진대회 대상과 지원민방위대 우수사례 표창은 우리 은평구 여성민방위대가 그동안 지역의 안전을 지키며 묵묵히 헌신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 여성민방위대원이 구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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