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수능 전후 청소년 일탈 방지 특별점검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2-11-16 08:20:26
도봉구 총 7개 고사장, 약 2,388명 수험생 응시 예정, 수능 전후 특별점검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하철역 인근 주류 판매업소 등을 찾아 수능을 전후한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등을 사전 안내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1월 15일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 인근 일대 주류 판매업소 등을 찾아 수능 전후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업주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올해 도봉구 지역 수능 시험장은 7개교(▲누원고 ▲서울문화고 ▲자운고 ▲정의여고 ▲창동고 ▲효문고 ▲선덕고), 수험생은 약 2,388명이다.

수능대비 특별 방역, 안전 점검을 위해 구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스터디카페 및 학원 18개소,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42개소를 방역 점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을 위해서는 선덕고등학교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한다.

16일과 17일에는 수능 대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배차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 쌍문, 창동, 방학, 도봉산역에서 시험장까지 운행하는 교통수송차량 총 40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역별로 어깨띠를 한 안내직원을 배치해 탑승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능이 끝나면 일부 청소년들이 일탈하기 쉬운 만큼 방문자 전체를 대상으로 신분증을 꼭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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