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가 하천변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가 내년 3월 15일까지 ’22/’23년 하천변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신속한 제설을 통해 관내 하천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강설 예보 시 하천 순찰 및 하천 내 CCTV를 활용하여 겨울철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제설용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물품 30톤을 확보하고 비상 시 주민들이 자율적인 제설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자전거도로, 보행로) 결빙 예상 구간에 제설함 23개소 배치를 마쳤다.
특히 설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산책로 진입 계단 및 경사로 등에 대해 초동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주로 사용하여 하천변 식생 고사, 수질오염 등 일반 제설제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파를 동원한 폭설이 올 경우 통행불편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