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2-11-21 09:20:16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나서, 일반형 일자리 79명 선발
▲ 성동구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가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전일제 47명, 시간제 32명 등 총 79명을 모집하며, 관내 동주민센터나 공공기관,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업무 지원,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CCTV 관제 모니터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요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및 홍보, 사무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주 40시간, 시간제 주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4대보험이 가입되고, 1년 만근 시에는 퇴직금도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기간 내에 성동구 관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에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말 합격자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이와 별도로 장애인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 유형은 이달 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 12월 중 총 52명을 모집 채용할 예정이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게 되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 경험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일반형 일자리에 비해 직무 강도가 높지 않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이 되며, 별도 퇴직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분들이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갖고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여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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