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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은 용인시를 대표해서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 대사(오른쪽)로부터 크로아티아의 항구도시 자다르를 상징하는 사진을 선물받았다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 국제기획전 ‘불연속의 접점들’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와 30여분 간 환담을 하며 용인특례시와 크로아티아의 도시 간 교류 협력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위치한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국제 전시로, 고(故) 백남준 작가의 예술 정신과 맥을 같이하는 크로아티아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소개하는 등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크로아티아 작가 15명이 참여해 영상,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베스나 메슈트리치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장, 허남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과 유정주 대표이사, 도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은 모든 분들의 용인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전시는 백남준 선생의 상상력과 실험ㆍ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평소 미술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백남준 선생 등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도전에서 많이 배우고 영감을 얻으려 한다"며 "시정의 혁신, 시의 발전은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미르 쿠센 대사와의 대화에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용인 르네상스'의 한 측면인 문화예술 장려 정책 등을 설명했다.
쿠센 대사는 "고대 로마 제국 시절 번영한 도시이며, 세계 문화 유산과 4개의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항구도시 자다르를 용인의 교류협력 도시로 추천하고 싶다"며 이 시장에게 자다르를 상징하는 사진을 선물했다.
이 시장은 자다르와 교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고, 쿠센 대사는 적극 돕겠다고 했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와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은 2022년 자그레브에서 공동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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