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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 본격 시행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월부터 학교와 기술직 공무원을 1대 1로 매칭해 전담 지원하는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교육지원청에서는 설계도서 검토와 공사 집행 대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시설 업무를 지원해 왔으나, 학교 시설의 노후화와 안전 관리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기존에는 학교에서 공사 감독이나 시설관리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면 토목․건축․기계․전기․소방 등 분야별 담당자를 각각 찾아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받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을 학교와 일대일(one-to-one)로 매칭하는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를 도입했다.
전담지원관은 학교 시설 공사 집행과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기술 자문과 현장 지원을 책임지며, 학교는 공종 구분 없이 전담지원관에게 유선이나 업무용 메신저(GBee-Talk)로 직접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이 접수되면 전담지원관은 교육시설통합정보망에 등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직 공무원과 협의․검토를 거쳐 현장 방문 또는 유선 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복잡했던 업무 처리 절차를 단순화하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도는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774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 123명이 전담지원관으로 참여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신청․접수․처리․사후관리 전 과정을 교육시설통합정보망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와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관리 업무는 점점 더 전문화되고 안전 기준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지원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교 시설 전담지원관제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1대 1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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