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중대재해 예방 총력! 중대재해시설 특별 안전점검 마쳐

서울 / 김인호 기자 / 2025-10-01 10:35:28
지난 9월 한 달간 중대재해시설 60여 개소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2025. 6월 구민회관 공사현장을 찾은 서강석 구청장이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송파구가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중대재해시설 60여 개소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면서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58개소를 비롯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순환공원, 최근 인근지역 재개발로 이전한 마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중대산업재해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도로시설물은 건축구조 전문가,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공중이용시설은 소방·전기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소방과 전기분야에서 약 1백 건의 지적 사항이 있었으며, 현장 시정 등을 통해 약 75%정도 조치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는 점검 이후에도 남은 지적 사항이 시정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재해·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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