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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지역 체육 발전 위한 재능기부 나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주시청 소속 배드민턴팀 선수단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청 직작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감독 김용현)은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전북대학교 중앙동아리 ‘하이콕’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기초기술 지도와 전술 훈련, 실전 중심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드민턴팀의 여섯 번째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은 김용현 감독의 총괄 지도 아래 단식·복식별 맞춤형 코칭과 기술 시범을 병행하며 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의 클럽 동호인와 유소년 선수, 학생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배드민턴팀은 지난 6일에는 ‘익산 빅터 코리아 마스터스 국제대회’와 연계해 초청된 짐바브웨·이집트 정부 관계자 및 선수단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과 친선경기 등을 진행하는 등 전주시의 국제 스포츠 교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전북대 동호회원은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현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감독은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체육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배드민턴팀을 비롯해 태권도, 수영, 사이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종목별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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