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 성료

경기 / 김인호 기자 / 2025-09-12 12:20:12
사회서비스 종사자 노고 격려와 시민 복지 정보 공유의 장 마련
▲ 11일 열린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에서 코미디언 김영희와 정범균이 복지 종사자들과 고민 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화성시복지재단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복지 종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박미랑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복지 분야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장상, 화성특례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이 전달되며, 지역 복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말자할매’ 김영희와 정범균이 출연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복지종사자들의 고민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으며, 화성아트홀 로비에서는 ‘스틱 잡기’와 ‘9.11초를 잡아라’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는 우리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복지종사자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아야 시민들도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만큼, 화성특례시는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복지정보 박람회 ‘복지ON’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관내 사회서비스 기관들이 직접 제작한 100여 편의 기관 및 사업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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