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미관부터 안전 확보까지!’ 부안군, 가을철 도로 정비 박차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5-10-15 12:25:39
▲ 부안군, 가을철 도로 정비 박차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안군은 가을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도로정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구간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에는 군도 12호선, 백산면 면도 102호선, 부안읍 주요도로 등 노후됐거나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작업을 추진한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측구·배수로·빗물받이에 쌓인 토사를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변 잡초·잡목 제거와 불법 적치물 단속 및 정비를 병행하고, 기능이 상실된 교통표지판 교체 및 신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군은 국도 램프구간 등 정비취약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잡목정비 지역 및 상습침수 구간을 파악, 도로관리청에 긴급정비를 요청한 결과 추석 연휴 이전에 주요 구간의 정비를 완료하여 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을 제공했다.

한편, 부안군은 자체 보유한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도로보수원 12명으로 구성된 도로유지보수반 2개 반을 상시 운영하여 돌발적인 도로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을철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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