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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신동아1단지, 정비구역 지정‧고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서울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가 10월 2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도봉구에서는 쌍문한양1차, 창동상아1차, 삼환도봉에 이어 네 번째 지정‧고시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용적률 299.9%가 적용되며 최고 47층, 총 4,099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번 대규모 신축 단지의 공급으로 인근 노후 주거지 정비를 촉진하고 보행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신동아1단지 재건축은 도봉구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 동북권 주거 지형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학신동아1단지는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큰 덕을 봤다.
보정계수 적용으로 임대주택 비율이 낮아지게 됐고 결국 사업성이 크게 향상돼 이번 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이어지게 됐다.
임대주택은 148세대가 감소했다.
주민 부담도 크게 줄었다. 구는 서울시에 의무 공원‧녹지 비율에 인근 발바닥공원을 포함하는 것을 지속 건의했고 이는 받아들여져 기부채납 비율 감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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