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조원 규모 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상 / 김인호 기자 / 2026-01-13 14:25:20
자금난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집중 투입
▲ 대구시청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의 일부(1.3%~2.2%)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시는 총 20,288개 기업, 융자 1조 1,612억 원에 대해 평균 1.65%의 이자 차액을 보전했으며, 이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기업체를 지원한 실적이다.

2026년 융자지원 규모는 1조 원으로,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한다.

아울러 기업 수요와 경영 여건에 맞춘 맞춤형 자금 공급을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1,402억 원 규모의 육성 자금 3종을 신설해, 주력산업 기업과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중심으로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책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한 전환자금의 이차보전율과 지원 한도를 확대*해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기존 대출을 저금리 보증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자금 신청 접수는 1월 16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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