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짬뽕의신 대표 사진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지난 7일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중식당 ‘짬뽕의 신’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짜장면 33그릇과 탕수육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짬뽕의 신’ 사장님은 이전에도 노인시설에 식사지원을 해왔고,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장학금 지원활동도 펼쳐왔다. 올해는 ‘석관동 아름다운 나눔가게 사업’에도 동참하여 매월 복지사각지대 5가구에 총 25만원 상당의 쿠폰을 발행, 식사 지원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추후 관내 구립 경로당에 꾸준히 짜장면을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짬뽕의 신’ 구자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으며, 이분들이 원하는 맛있는 식사를 제대로 대접하고 싶었다. 이웃분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짜장면과 탕수육 지원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실컷 먹을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성인이 된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짬뽕의 신’에서 꾸준히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선행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지역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하고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공동체 의식 함양에 감사의 인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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