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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3일 2026년도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어전문기관 3개소 관계자를 비롯해 달성군 어린이집연합회 추진분과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달성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을 도입한 이후 4년간 총 56억 원을 투입해 관내 영유아 1만6,108명에게 양질의 영어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에 따라 교육 기회가 달라지지 않도록 ‘소외되는 아이 없는 영어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영어교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놀이·체험 중심의 수업을 주 2~3회 진행하며, 단순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외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평가에서 평균 95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어전담교사 배치로 어린이집 내 영어활동이 이뤄지면서 별도의 영어특별활동비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점도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달성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관내 153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세 이상 유아 3,173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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