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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 성황리에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축사,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취약계층 돌봄과 지역 복지서비스 확충,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60여 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정숙희 전 삼동회 이사장은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복지시설 운영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지난 9월 5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애린양로원 한규택 대표이사가 사회복지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한 대표이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애린양로원의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모두를 지켜주는 힘이며, 사회복지인들의 헌신으로 지역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줄이고 맞춤형 돌봄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현장을 지켜내며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온 사회복지인들이 복지강국을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다.”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기준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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