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제19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 개최

전라 / 김인호 기자 / 2023-09-26 18:30:21
현장중심의 실용적 학술연구를 통한 화재조사 전문성 제고
▲ 전남소방본부, 제19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19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60여명의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화재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사례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와 내부 인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에 영암소방서, 우수 기관에는 광양소방서, 장려에 화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영암소방서는 채종박* 보관환경에 따른 자연발화 위험성 연구사례를 통해 호평을 받았으며, 2024년 소방청 주관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 받았다.* 채종박 : 유채씨에서 기름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를 모은것

박원국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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