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남구, 장애인생산품 특별판매전 ‘소담소담 별별마켓’ 개최 |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장애인생산품 특별판매·홍보전 ‘소담소담 별별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 내 9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활용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홍보·판매한다. 판매 품목에는 비누, 향초, 세제, 커피, 쿠키, 친환경 헤어제품 등 장애인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한 제품들이 포함되며, 수익금은 전액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 향상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해 장애인생산품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수거하는 ‘텀블러 수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소담소담 별별마켓은 장애인 근로자의 땀과 정성이 담긴 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ESG형 지역 축제”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소비 문화 확산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